7월 매일 오전반을 수강했고, 남들만큼 엄청나게 열심히 했다고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최대한 빠지지 않고 숙제를 다 하고자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.
성인이 되고 난 후 부터는 영어공부는 거의 하지 않았고, 그나마 1학년 때 재미로 봤던 모의토익은 제 신발사이즈(ㅜㅜ..)에 불과하였으며 실제 토익은 한번도 본 적이 없었습니다.
군대도 갔다왔는데 이번 방학때는 뭐라도 해보자 싶어서 토익 공부를 처음 시작했는데 4주차 모의 토익에서는 820점이 나왔습니다. 그리고 7월 28일, 토익 공부한지 4주만에 본 실제 첫 토익에서는 795점을 받았습니다.
실제 토익에서는 part5같은 부분은 정말 5초만에 풀어내는 모습에 좀 신기하기도 했고, lc를 할때도 기계적으로 문제를 푸는 모습에 놀라기도 했습니다. 다만 첫 시험이고 너무 긴장한 탓에 lc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끝난 줄 알고 rc로 페이지를 넘겼다가 당황했던 것이 생각나네요..
저는 개인적으로 스터디때 파트7 푸는게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요. 제가 8월 토익 매일반도 수강중인데 7월엔 한번도 25분 내에 못 풀던 문제들이 지금은 시간 내에 풀 수 있다는게 정말 신기하더라구요.다음주에 또 시험 볼 예정인데 좀 더 나은 성적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. 그러기 위해서 계속 공부하는 중입니다!
원래 처음 목표는 7월 700점 8월 800점이였는데 생각보다 훨~~씬 높게 나와서 신기하다는 마음 반, 이왕 잘본거 800점을 넘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운 마음 반이네요 ㅋㅋ
선생님 덕분에 짧은 시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.
앞으로도 원하는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선생님과 함께 좀 더 노력해보겠습니다. 감사합니다 ~~!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