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쌤토익수강후기FWD//
열심히 안 해서 부끄럽지만 성적 인증샷 올려 봅니다.
짜고 치는 고스톱처럼 다른 후기들과 또 같은 멘트를 하게 되네요. 경미쌤이 하란대로 하시면 만점도 나올 듯 합니다. 전 솔직히 하란대로 못 했습니다.
토익은 수업이 지루할 것만 같은데 전 경미쌤의 언중유골식의 유머와 위트에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.
고로, 수업은 절대 지루하지 않고 넘 재밌어서 요즘도 샘 수업이 그리울 정도 입니다.아직도 고구마 전분가루 이론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습니다.
이 후기를 보시는 분은 저처럼 공부하지 마시고 경미쌤이 시키는대로 해주세요.
하지만 쌤이 시키는대로 안 했다고 중간중간 포기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전 절대 포기 하진 않았습니다.
같이 스터디 했던 동생들이 언닌 꼭 그만둘거 같은 분위기였는데 마자막까지 나와서 신기하다고 했을 정도입니다.
벌금 내더라도 숙제 못 했더라도 그냥 갔습니다. 스터디라도 가야 공부를 하기에...
사람 자체가 허술하다 보니 그런 인상을 줬지만 고구마 전분가루는 되고 싶지 않았달까요^^;;
결론은, 4000문제 경미쌤교재푸시고 단어 외우시고 하시면 발사이즈 성적에서 저처럼 빠져 나오실수 있습니다.
저처럼 의지박약형 분들은 꼭 스터디를 하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구요.
또 나이 있으신분들중 스터디 하고 싶은데 어린 동생들이 많아서 망설이시는 분들도 있으신거 같은데 버티시면 동생들이 잘 가르쳐 주고 좋습니다.
지나고 보니 샘이 하라는대로 안 해서 800이상 받아야 졸업이 가능한데 후회스럽습니다.
하지만 이젠 제 기준에 더 큰 욕심이 생겼습니다. 900이 넘고 싶은 욕망이 생겼습니다.^^;;
지금 마지막 2학기를 다니는 중이라 토익 손 놓은지 두달정도 되가지만 그 와중에 받은 성적이라 일단 셤은 매달 보는게 좋다는걸 깨달았습니다.
경미쌤토스도 꼭 듣고 싶었는데 못 듣고 기간이 이달로 마감되는게 못내 아쉽고 피부미인 경미쌤께 인사 못 드리고 와 그것 또한 아쉽습니다.
부끄럽지만 감사의 의미로 올리고 갑니다. 쌤 감사합니다.^^